이문갑- (사)한국서예협회 장흥군 지부가 주최한 제6회 회원전이 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11월 17일 11시에 개막식을 갖고 18일까지 전시회를 가졌다.

17일 개막식에서 이문갑 (사)한국서예협회 장흥군지부장은 “많은 선배 문인들의 숨결이 깃든 문림의향의 긍지를 이어가기 위해 지부를 설립하고 여섯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회원에 참여한 작가들에게 격려와 성원을 보내 달라. 서예가 인격도야의 한 방편으로 전승되고 계승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인사했다.
이어 송홍범 (사)한국서예협회 전남지회장은 “남도의 서예 향상발전에 수고하고 있는 이문갑 지회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서예술이 더욱더 성숙해지고 세계화되기를 소망한다.” 고 격려사를 했다.

위삼섭 장흥군 부군수는 “회원전 개최를 축하하며 군민회관처럼 대중들에게 친숙한 공간에서 회원전이 개최되어 많은 군민이 쉽게 접할 수 있어 더 기쁘게 생각한다.”고 축사를 장흥군의회 김복실 의장은 “문자를 소재로 한 조형예술인 서예는 정신수양과 심신수련에 유익하다. 그런 의미에서 잠시여유를 가지고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갖자.”고 축사를 했다.

황주홍 국회의원도 “문림의향 장흥의 면모를 과시하는 수준 높은 서예작품을 통해 인류정서를 순화하고 후세에 인성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는 축전을 보냈다.
개막식이 개최된 17일에는 장흥군의 사회단체 기관장 과 군민 등 2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했으며 오후와 18일에도 학생 등 일반 관람객이 줄을 이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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