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장흥중고동문회 장학재단(이사장 김재찬) 이사회가 11월 9일 역삼동 진진바라에서 개최됐다.
이종대 사무총장의 사회로 성원보고에 이어 김재찬 이사장은 “금년에는 세종텔레콤 김형진 회장이 2천만원 장학금을 기부했다. 후배들의 꿈을 키워주는 장학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자”고 인사했다.

결산 및 감사에 대한 사항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장학금 지급에 관한 건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각각 3백만 원씩을 지급하고 대학 재학생들에게 4백만 원을 총동문회 정기총회 식장에서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기타사항으로 차기 사무총장에 안황권 현 동문회장을 임명했다.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은 “금년에는 한국자산신탁(주) 김규철 대표이사의 지원으로 증액되었으며 내년에도 이 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인사했다.

안황권 재경총동문회장은 “11월 24일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에 참석을 요망한다” 며 “이날 서울 장충고와 장흥고가 자매결연을 체결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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