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는 11월 6일 장흥군민회관에‘2017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김 성 장흥군수, 김복실 장흥군의회 의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위수미 협의회장은“오늘 통일시대 시민교실이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자문위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평화통일에 함께 앞장서 나가길 바란다.”고 개회사를 했다.

김 성 장흥군수는 “오늘 여성분들이 많이 참여한 것을 보니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어 좋다. 유익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김복실 장흥군의회 의장이 “귀한 시간 내어 참석했으니 진정으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이번 시민교실의 강연은 임한필 광산문화경제연구소장의 ‘통일과정에 있어서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 조선대학교 사회대 김충렬 교수의 ‘평화를 위한 리더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 후 통일에 대한 질의응답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대북·통일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 등록을 위해 입장하며 군민을 대상으로 통일이 되면 가장 가보고 싶은 장소와 통일은 언제쯤 가능하다고 보는가? 등을 투표로 선정하는 등, 평화통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 마련과 통일에 대한 체감 도 를 직접 점검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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