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신문협회가 선정하는 ‘2017 지역파워 피플’에 장흥출신으로 김현복번영회장, 김화자 군의원, 장승호 기획감사실장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지역신문협회(이하 한지협)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한지협 회원사인 각 지역신문사로부터 ‘2017 지역파워 피플’ 추천자를 공모받아 이에 대한 심사를 거쳐 9월 20일 최종 ‘2017 지역파워 피플’을 선정했다. 이들에 대한 공적 내용 등은 10월 중으로 발간되는 ‘2017 지역파워 피플’ 책자에 수록돼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김현복 번영회장은, 국내 최초의 파프리카 일본 수출로 젊은 나이에 억대 부농의 꿈을 이루어 지역농업에 대한 희망을 키웠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선도 농업인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이끄는 한편,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농업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특히 민주평통장흥군협의회장, 장흥물축제추진위원장, 장흥군번영회장 등 지역에서 대표적인 봉사리더로서 역할을 다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공로로 민간 단체 봉사부문에서 ‘2017 지역파워 피플’에 선정됐다.

김화자 의원은 장흥군의회 개원 이후 최초 연속(5대, 6대, 7대) 3선 의원이자 최총의 여성 3선의원으로서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위원회, 특별위원회 등에서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집행부에 대해 철두철미한 감시, 확고한 견제역할을 수행하였으며, 특히 군정 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을 위한 각종 조례 제ㆍ개정(각종 조례 14건)을 대표발의하여 ‘베스트의원’에 선정되는 등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역동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적으로, 기초의회의원 부문에서 ‘2017 지역파워 피플’에 선정되었다.

장승호 기획실장은 군정 주요업무에서 기획조정의 수장으로 전략적 군정 홍보, 예산의 건전 재정운영, 공감-소통의 감사행정, 군민체감 규제개혁 등 군전 전반을 효율적으로 이끌며 맡은 바 소임을 다했으며, 특히 장흥군 지방채무(80억) 제로 달성, 장흥군 개군 이래 최초 총예산 4,000억원 시대 진입,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제도 운영 등 선진적인 행정을 주도한 공로로, 행정부문서 ‘2017 지역파워 피플’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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