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 공모해 사업비 700만원을 지원받았다.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은 주민 역량을 개발해 지역공동체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농촌의 교육·문화·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초 부산면 용두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요가와 같은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노래교실, 서예, 천연제품 만들기 등 전문적인 예술 교육을 가장 많이 선호했다.

이에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최종적인 프로그램으로 천연제품을 이용해 샴푸, 비누, 화장품을 만들고 마을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요가 교실을 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1회, 총 29회 진행된다. 30명이 정원이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김영석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농촌의 교육·문화·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 경로당이 지역동공체를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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