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장흥중고총동문회(회장 안황권) 2017년도 하반기 운영위원회 회의가 8월 25일(금) 서대문구 충정로2가 자연애에서 20여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시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참석자 자기소개 시간에 이어진 안황권 동문회장은 개회선언에서 “새로운 세상에 우리 고향 선후배님들께서 나라에 중책을 맡아 열심히 일하신 모습을 보면 우리 재경장흥중고 동문회에 자랑스럽다”면서 “오늘 회의는 차기 2018년 재경장흥중고 동문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님 및 감사 선출 안건을 협의 하기 위한 회의다”고 말했다.
백희선(27/26)동문회 수석부화장이 박형상 변호사를 추천했고, 다른 추천후보가 없어 운영위원 만장 일치로 추인하였다,

신임 박형상 회장님은 전대법대/ 사법연수원18기/ 서울 중구청장을 역임했다.
이날 모임은 참석 운영위원들이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본회 골프회장 이종화 회장, 안황권회장을 비롯 여러 참석 위원들의 장흥중고 동문회 발전과 신임 박형상 회장의 선임 축하 등의 축사와 건배들이 이어지며 특히 동문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독려하는 덕담이 이어졌다.

박형상 신임 회장은 회장 수락 일성으로 “그간 선임 회장님들께서 각고의 노력으로 우리 재경장흥중고 동문회를 질적 양적으로 발전을 해 와 그에 부응할 수 있을지 어께가 무겁다”고 말하고 “선배님들 및 후배님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표해 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봉임 하겠다, 동문회도 중요하지만 우리들 고향인 장흥은 長(길장)興(흥할 흥) 이런 의미로 길고 오래도록 흥하라는 뜻있기에 장흥사람으로 향우회와도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우리 모두가 노력을 하자”고 당부와 함께 포부를 밝혔다. 또 감사는 현 감사가 연임하기로 했다.

모임 이후 근처 동문이 운영하는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에서 못다한 동문회 발전과 앞으로의 향우회와의 상생의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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