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교육은 최근 지구 온난화에 의한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중국에서 대량 수입되고 있는 톱밥배지로 인한 표고버섯 시장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는 관내 표고 임가, 귀산·귀촌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고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김경제 박사와 유치면 곽석주 선도 임업인이 교육강사로 나섰다.
특히, 표고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현대인 소비 트렌드에 맞는 소포장 위주 상품을 개발하는 등 기존의 관행적인 재배방식과 판매 전략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이 강조 되었다.
위삼섭 부군수는 “장흥표고가 국내 표고산업을 이끌어가는 중심이 되도록 우리 지역에 맞는 표고 종균개발과 재배시설 현대화 사업 및 가공·유통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하며 “재배농가는 고품질 표고버섯을 지속적으로 생산하여 장흥표고 명성을 이어나가는데 함께 하자”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