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이 지난 28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제4회 한중경제협력포럼에서 한중경제협력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회원사이기도 한 세종텔레콤은 한ㆍ중 상호 통신 분야 발전과 협력을 통해 양국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이사장 지영모)과 중국 아주경제발전협의회(집행회장 취안순지)에서 한ㆍ중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한중경제협력포럼'은 지난 2015년 1회 포럼을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로 양국 경제협력포럼에는 기업인 300여명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민감 한 현안문제로 인한 양국의 정치적 냉각기임에도 한중 양국의 협력의 물꼬를 터 왔다.

김 회장은 “중국 글로벌 기업과의 상호 투자와 교역 확대를 기반삼아 갈수록 어려워지는 글로벌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 구축 및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통하여 양국의 통신 산업 발전과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진 회장은 부산면 출신 향우로 재경 장흥중고 장학재단 및 재경향우회 등 고향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누구보다 큰 향우로서 이번 수상에 의미가 더 크며, 이 모든 영광을 우리고향 향우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국가발전과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기업가가 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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