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재경장흥중,고 총동문회(회장 안황권)동문회장배 골프대회를 지난 7월 2일 솔모로CC에서 20팀 80여명의 동문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동문 골프(회장 이종화) 주관으로 진행된 이 날 참가 동문들은 명찰을 수령하고 환복 후 12시 40분 솔모로 잔디광장에 모여 이종화 골프회장의 사회로 1부 행사로는 참석자 상호간 인사 및 안황권 총동문회장의 “일기예보상 상당한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었습니다만 아직은 소강상태로 라운딩 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부상당하는 일 없이 승부를 떠나서 동문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인사하고 이어 이종대 총동문회 고문, 안병린 전 회장의 축사로 제3회 골프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날씨가 고르지 않치만 동문끼리 돈독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인사말에 이어 전체 기념촬영 후 이종화 골프회장의 개회선언으로, 각 조별로 열띤 라운딩에 돌입했다.

모든 라운딩을 마치고 오후 7시 골프장 대식당에 모여 2부 행사로 만남의 시간과 시상식 진행에 임시현 사무총장, 골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 앞서 이종화 골프회장은 “오늘 날씨가 고르지 못해 라운딩에 다소 불편하셨을 줄 압니다, 우중에도 큰 부상자 없이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이어서 각 기수별 참석자 소개 인사가 이어졌으며, 이에 총동문회 안항권 회장은 “비가 온다는 예보에 긴밤 마음 졸이며 기원한 덕에 다소 불편함은 있었지만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어 다행스럽다”며 “오늘 운동에는 21/20 회 기수부터 39/38회, 42회 막둥이 동문까지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룬 동문들의 축재 한마당 이였습니다. 아울러 오늘 운동도 못하고 대회 진행에 수고해 주신 서희권 전 사무총장님, 임시현 사무총장님, 진행 및 촬영에 방경남 지사장님, 많은 도움주신 모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오늘 대회에 큰 정성을 보내준 동문을 소개했다.

이 영, 박승옥 동문, 이종대 총동문회 고문, 안병린 전회장, 이종화 골프회장, 김석윤, 변문수, 손인곤 동문 등 찬조금과 물품외 따뜻한 정성을 보내준 동문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각 동문들 테이블을 옮겨 다니며 동문들간 화합의 시간을 즐겼으며 마지막 순서로 총동문회장의 제안에 80여명의 동문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 손을 잡고 인간 동문 띠를 만들어 재경장흥중고총 동문이여 영원하리라 삼창으로 오늘대회를 폐회하였다.

오늘 대회 부분별 수상자로는 메달리스트 1등 강봉원 (26/25), 우승에 정도현 (27/26), 준우승에 임동명 (39/38), 다파상에 김진갑 (26/25), 다버디상에 안육섭(34/33), 다보기상에 김영주(37/36), 김춘복(27/26) 김해욱(27/26), 롱기스트상에 김재필(27/26), 니어리스트상에 박장수, 고 인 (27/26), 기수 최다 참가상에 (32/31 기수/대표 김상조, 베스트드레스상에 안용희, 행운상에 위성팔, 백남희, 정준택, 위수환, 김래욱 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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