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광주전남향우회 청년회(회장 신정중) 2017년도 고향방문 행사가 영암군과 장흥군, 보성군 일원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개최됐다.

17일 아침 8시 서울을 출발하여 12시 영암을 거쳐 장흥 토요시장으로 이동하여 장흥한우직판장에서 구입한 소고기로 황손두꺼비식당에서 차돌박이 삼합으로 저녁을 들며 청년회 장학금 일백만원을 장흥군의회 채은아 의원에게 전달했다.
숙소인 유치 장흥자연휴양림에 도착하여 청년회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청년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신정중 청년회장은 “고향 방문은 단순히 관광을 하는 행사가 아닙니다.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 고장이 아닌 다른 시. 군을 방문하여 그곳의 명소는 물론 정서도 배우고 읽혀 향우들에게 선전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고 인사했다.

18일에는 장흥읍 탐마루 식당에서 장흥의 명물인 키조개탕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편백향이 가득한 우드랜드와 천관산 휴양림을 관광했다.

금번 고향 방문행사에는 이금숙 재경장흥군향우회 전 여성회장과 최상곤 청년회장, 김순덕 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의 주관자인 신정중 청년회장은 장흥 유치출신으로 재경장흥군향우회 청년회장을 거쳐 작년에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청년회 8대 회장에 취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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