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장흥군 향우회 산악회 (회장 노영일) 정기산행이 5월21일 일요일 오전10시 한성대입구역 광장에서 10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성회원들에 도움으로 접수와 명찰을 받고 재경장흥군산악회 라고 선명하게 쓰여있는 노란깃발까지 배낭가방과 옷깃에 달고나니 장흥인으로 하나되는 기분에 벌써부터 들뜨고 행복한 마음이었다. 오전 10시 10분 백영화 사무총장의 사회로 인사말과 내빈소개로 이어졌고 오명준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실텐데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고맙고 기쁜마음입니다.

한동안 산악회 모임이 활발치못했는데 노영일 회장이 산악회를 맡아 잘 이끌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산악회 발전이 향우회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참여해 준 각 읍면 향우회장님들과 여성회장님들에께도 감사인사 드린다”며 힘찬 인사로 큰박수를 받았다.

노영일산악회장은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할수있었습니다. 장흥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끝까지 안전산행하시고 산행을 통해 우정과 건강과 향우사랑을 배낭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광주전남산악회 회원 및 정미라여성국장 참여에도 감사인사 전했다. 특히 장흥 평화의소녀상 건립에 향우대상 자율 기부참여가 있으니 많은 호응 바란다며 군 공지사항을 전했다.
박규열 산악대장이 서울성곽 북악하늘길 안내를 해 주었고 안전산행을 부탁했다.
김종만 향우회 골프회장, 위성배 재경유치면 향우회장, 위평환 재경장평면 향우회장, 김동석 재경용산면향우회장, 최남선 재경대덕읍향우회장, 김정선 재경회진면향우회장과 각 읍면 여성회장들이 많이 참석했으며 최상곤, 황승현, 박규열 청년회에서도 참석하여 인사를 나누었다.

오명준 향우회장이 금일봉을 후원하였고 여성회 회원일동이 금일봉을, 김동수 전 회장이 기념타월 120점을 증정하였고 김순덕, 김미영회원이 야관문막걸리 1박스를 후원하여 풍성한 잔치를 만들어 주었다.
2시간의 산행동안 타지역 향우들과 인사 나누면서 지냈고 가져온 간식들을 나눠 먹으면서 정은 더 깊어지고 교류가 활발해졌으며 산행후 녹천식당에 모여 점심을 함께 먹으면서 주거니 받거니 술한잔과 향우 덕담에 고향의 정이 한껏 무르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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