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회진면 회덕중학교 재경동문회(회장 송주동)에서 주최하는 제7회 동문 체육대회가 지난 4월9일 오전 10시 안양 학운공원 운동장에서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봄바람 살랑거리고 벚꽃이 만개하여 꽃향기 그윽한 공원에 멀리 고향에서, 전국에서 선후배 동문과 향우들이 속속 모여들고, 후배들의 환대속에 삼삼오오 웃음꽃을 피우는 가운데 이시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동문회기 입장과 개회선언, 국민의례가 진행되었고 이어 송주동회장의 내외빈 소개에 있었다.

먼저 김정선 재경회진면향우회장 소개가 있었고 박명숙 대덕남교 동문회장, 홍세곤 천관장학회 상임이사, 김옥금 재경회진면 여성회장, 홍성고 회덕산악회회장, 황효길 고문 소개가 있었고멀리 시골에서 새벽길 마다하고 상경하여 축하를 해준 안선권 회덕중 총동문회장과 역대 동문회장들을 소개했고 함께해준 분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송주동 동문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물을 소생시키는 비가 오고 날씨는 조금 춥지만 봄꽃들이 만개하고 바람이 호응을 해주는것 같다며 긍정적인 인사와 함께 궂은 날씨에도 멀리서 와주신 동문과 향우들에게 반갑고 감사인사 드리며, 다치지않고 안전하게 즐거운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안선권 총동문회장은 “많은 동문들과 향우들의 성원속에 매년 열리는 체육대회가 자랑스럽고 행복한 마음입니다. 지속 건승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고 축사했고 김정선 재경회진면향우회장은 “벌써 7회째 이어나가니 감개무량하다. 고향발전에 동문들이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 며 격려사했다.

황효길 고문은 “우리 회진은 서울에서는 끝 지방이지만 제주도에서 들어올땐 첫 관문이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회진이 고향인게 자랑스럽고 회진사람만의 자부심을 갖자~”고 격려사했고 홍세곤 천관장학회 상임이사는 “재경 회덕중학교 첫 창립총회때가 기억이 납니다. 7회째 성장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천관가족축제 양개축으로써 화합하는 모습이 박수를 보낸다”며격려사 하였다.

5월 5일 천관가족축제 홍보를 위해 주관기수들이 “멋이중한디? 관심! 참여! 후원! ” 만세 삼창으로 홍보를 이끌어 내며 박수 갈채를 받았고 이어 찬조물품과 후원하신 분들에게 감사인사가 전해졌으며 모두 일어나 손에 손잡고 교가 제창을 하며 식전행사가 마무리되었고줄다리기 시합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함성이 울러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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