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성료됐다. 120만 명이 넘는 관람객 숫자가 말해주 듯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크게 성공했다.

이제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박람회 이후 보다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박람회 이후 추진이 과제로 남았다.
그동안 김성 군수는 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으로 “장흥을 건강의 1번지, 치유의 1번지로 자리매김해서 장흥이 건강과 치유의 고장으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

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통해서 장흥을 의료관광 산업과 건강 휴양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삼아서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명품 장흥 건설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박람회를 계기로 국가지원 희망사항으로 통합의학의 특구지정을 제시했다.
즉 “장흥을 시범적으로 특구로 지정해 주면(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서양의학, 한의학, 보안대체의학 의료행위가 합법적으로 인정돼지 않아 중국이나 여러 나라에서 왔는데 의료행위를 할 수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장흥에서만큼은 보안대체의학이나 한의학 서양의학의 협진이 합법화 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장흥으로 몰릴 수 있을 것이며, 이로써 장흥은 통합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명실상부 통학의학의 메카가 될 것이다. 통합의학을 특화하는 단과대학도 설립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김성 군수는, 향후 통합의료산업의 예산 등 추진 계획에 대해서 “통합의학센터가 올 연말에 준공되고 내년 개원한다.
이후 장흥은 통학의학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의학 연구와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 로하스타운, 팬백숲 우드랜드, 토요시장 일대를 주축으로 장흥을 통합의학 클러스터를 구성해 통합의학 메카로 성장시켜 갈 것이다.

통합의학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되면 국가적 예산 지원 등은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국비가 지원 되면 도비와 군비를 투자해서 통합의학은 장흥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해 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또 11월 10일 남도일보에 기고한 칼럼에서는, “장흥은 올해 박람회의 성공을 발판삼아 대한민국 건강 1번지로의 도약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어쩌면 이것이 올해 박람회의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목표라고도 할 수 있겠다.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통합의학의 발상지로 위상을 높인 만큼, 앞으로는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구체화하는 작업이 남아있다. …장흥의 기름진 옥토 위에 통합의학이라는 씨앗을 뿌렸으니 잘 가꾸고 발전시켜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 일이 남았다. 여기서 얻은 소중한 열매를 잘 가꾸고 다듬어서 우리 장흥은 물론 대한민국의 모든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어야 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지난 주 이 난에서 박람회 사후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 언급했듯, 박람회장의 주제관 등 활용에 대해서 군 당국은 인재양성기관 및 명상센터, 태교원 등을 제시하기는 했다.
그러나 이처럼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해 확정한 것은 없다. 또 내년에 개원되는 통합의학센터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도 아직 안된 상태이다.

또 장흥군이 명실상부 통학의학 메카로서 나가기 위해서는 관산읍의 사상의학체험랜드에 대한 사후 개선방안 및 활용방안도 제시되어야 한다.
이처럼 통합의학과 관련한 모든 사업들을 모두 일통시켜서, 장흥이 통학의학 메카로서 우뚝 자리매김 될 수 있는 로드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장흥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장흥의 통학의학의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시키고 이들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장흥을 명실상부 통학의학 메카로서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장흥군이 수차에 걸쳐 밝혔듯 “현재 장흥에 위치한 천연자원연구원, 장흥군버섯연구소, 한방산업진흥원 등 3개 연구소와 유기적인 관계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통합의료의 메카를 굳혀가겠다.
여기에 우드랜드, 토요시장 등을 연계해 장흥을 통합의료 클러스터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라는 식의 막연하고 두리뭉술한 방법이어서는 안 된다.

이제는 지난 주에도 언급했듯, 우선적으로 박람회장 주제관등의 활용방안을 서둘러 구체화시켜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박람회장의 사후 활용은 물론, 통합의학센터의 위탁기관 선정, 그리고 장흥을 통학의학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에 대해서 먼저 공청회 등 지역민과의 의견수렴과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후 전문기관에 용역을 추진하는 방안도 좋을 것이다.
통학의학의 산업화는 장흥군에 절대적인 호기다. 앞으로 건강만큼 중요한 주제는 없다. 또 건강은 건강 100세 시대의 절대적인 시대적인 요청이기도 하다.

또 통학의학은 21세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 확실시 되다. 하여 장흥은 이 21세기 통학의학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더구나, 또 해마다 대한민국통학의학박람회도 장흥에서 열리게 될 것이므로, 이러한 장흥에서 장흥군이 통학의학을 매개로 한 건강 수호의 군으로 이미지가 굳어진다면, 이것만큼 장흥군의 활력과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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