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관장은 지난 2002년, 국내 최초의 농업관련 제1종 사립귀족호도박물관을 설립, 우리의 농업을 문화ㆍ예술ㆍ역사로 승화시켰으며 귀족호도나무를 생산하여 제조, 유통, 전시, 체험, 행사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6차산업의 모멘 텀 역할을 해 온 농업의 선구자이다.
먹지도 못한 손 운동용 호도를 창의적 발상의 전환으로 ‘귀족호도’라는 명품으로 전환시켜 귀족호도박물관까지 설립하고, 나아가 더욱 치열한 연구와 각고의 노력 끝에 세계적 특산품으로 창출해 낸 지역의 대표적 ‘감성산업의 명인’ 이기도 하다.
또 지난 2002년부터 매년 11월 4일을 ‘귀족호도의 날’로 제정 선포, 농특산물 품평회를 비롯하여 농업관련 심포지움, 성공 사례 발표, 청소년 백일장대회를 열어 귀족호도의 상품화를 추진하는 등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김 관장은 또 15년에 걸친 자료 수집과 3년의 집필 끝에 2014년에 호두 관련 국내최초 학술 규범집인 <장흥 귀족호도>를 출간, 귀족호도라는 농특산물의 역사와 위상을 학술적으로 재정립하였으며 호도 관련 특허기술 5건 및 농특산물 품질 인증과 명품으로 지정받아 브랜드 정신 가치창출 등 시장이 원하는 신무기 도입에 기여하였다.
또 폐이앙상자를 이용, 호도 묘목의 대량 생산 시스템을 개발하여 농가에 기술을 전수하고 있으며 생산된 귀족호도 우량묘를 식재 희망 농업인에게 공급하여 소득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처럼 김 관장은 그동안 귀족호도의 상품화와 귀족호도를 활용한 관광 문화 육성 기여 및 6차산업화로 인한 지역의 관광문화 창출 및 육성, 농가소득 기여 등 선진농업 선도자 수행 등 지역의 선진농업과 관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