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평화와 화목’의 새해 되길
황주홍/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존경하는 장흥신문 독자 여러분, ‘평화와 화목’을 상징하는 양의 해인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리 사회에 새 희망이 넘치고 여러분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우리에게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정치·사회적으로 많은 갈등과 혼란이 빚어졌고, 국가경제도 어려웠습니다. 특히‘세월호 사건’은 온 국민을 절망에 빠뜨렸습니다. 그러나 우리 장흥군민들은 이러한 많은 시련 속에서도 커다란 성과와 보람을 남기고 지난 한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저는 어렵고 힘든 일들을 모두 이겨내고,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희망의 싹을 키워 오신 여러분이 대단히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팍팍한 삶은 우리 사회의 주름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고, FTA 등 개방으로 인한 농촌과 농민의 어려운 생활이 걱정됩니다.
더욱이 대립과 날선 정치적 갈등은 우리 마음의 고랑을 더욱 깊이 파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의 그 열정과 성과들을 바탕으로 더욱 알차고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도록 외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장흥신문 독자 여러분, 제 자신이 올 한해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장흥신문 독자 여러분들에게 정치가 희망이 되는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앙과 지역에서 우리 장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 드립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새해에도 우리 지역이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마음과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것을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장흥군 재도약 해로 군민 역령 결집해 주길
곽태수/장흥군의회 의장 

지난 해는 쌀 시장개방과 한ㆍ중 FTA 타결 등 농·축ㆍ수산업인들의 근심이 커져가고 경제위기와 함께 사회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진 한해지만 우리 군은 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정남진 장흥 물 축제 기간 중 자연재해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였고,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과 더불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총사업비 907억원의 장흥 ∼유치간 국도23호선 도로사업 확정을 비롯한 괄목할만한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군민여러분의 군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향심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금년은 제7대 장흥군 의회가 새로운 각오로 군민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균형 발전과 복리증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금년은 제7대 장흥군의회와 민선6기가 새롭게 도약하는 매우 의미 있는 해입니다.
통합의학센터 건립, 로하스타운 조성 등 우리 지역의 발전을 주도할 중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친환경 농업의 확대를 통한 살맛나는 농촌, 되돌아오는 농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장흥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올 한해 우리 군이 재도약 하는 기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한 해 의회 발전을 위해 군민 여러분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주셨던 것처럼 금년에도 의정활동에 항상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리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고, 가정과 직장에 사랑이 넘쳐나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속 성장하는 장흥군 성장 발전의 한해 되길
김명환/장흥군 번영회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흥군민과 향우여러분!
그리고 지도자 여러분! 대망의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 소원성취 하십시오.
그동안 우리는 장흥지역발전과 번영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김성군수는 “어머니 품 같은 장흥, 어머니 같은 군수, 행복한 군민”를 기치로 내걸고 혼신의 노력으로 7개 분야에 49개 공약사업의 실천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장흥호의 항해로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장흥군민과 김성 군수님 및 공직자 여러분에 피나는 협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온 청양의 해입니다.
양은 유순함과 행운을 상징하는 순한 동물이고 떼 지어 평화롭게 사는 동물입니다. 양의 해를 맞이하여 소통과 화합하는 마음으로 대한민국에 융성한 기운이 세계로 퍼져 시베리아 횡단 철도도 열리고 남북간 교류가 확대되고 겨레의 평화가 깃드는 한해를 만들어 봅시다. 
그리하여 새해는 우리사회의 전반적인 먹구름을 걷어내고 현재의 창조적 발전을 위한 도전 기회로 삼아 정치. 경제. 사회가 안정적으로 지속 성장과 발전을 일구어내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아름다운 장흥, 살기좋은 장흥, 인재와 인물이 많이 나오는 장흥, 경로 효친 사상이 투철한 장흥을 만드는데 우리 다 같이 앞장섭시다.
을미년 새해에는 군민의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풍요와 번영이 가득하시길 기원하오며 저희 번영회 회원일동은 장흥군민과 함께 장흥발전에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안전한 장흥 만들기’ 주춧돌 완성의 한해 되길
김철우/ 장흥경찰서장

벅찬 기대와 희망 속에 을미년 청양(靑羊)띠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푸른 양이 예로부터 평화와 행운을 상징하는 것처럼, 여러분 가정이 평온한 가운데 꿈과 목표를 이루는 행운이 가득한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4년 화두는 단연“안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지난해 7.7일 장흥경찰서장으로 취임 이후 저는 “범죄·사고로부터 안전한 장흥만들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주민을 우선하는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주민이 위험에 처해 있을 때 신속히 출동하여 구해낼 수 있도록, 지속적 반복적인 FTX를 통해 어떠한 사건에도 체계적·종합적 처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 치안’ 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장흥경찰·관계기관의 협력으로 장흥군 지역 총 92개소에 208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흥군 CCTV 노선도를 제작하였습니다. CCTV 노선도는 장흥지역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치안인프라의 한 축이되어 앞으로 범죄 예방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장흥경찰은 새해에도 주민 생활 주변의 불편, 불안, 불만 요소를 바로 잡고, 민생 중심의 법질서 확립 활동 전개하여 주민 일상의 평온을 지키는 안전 수호자로서 경찰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늘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2015년은“안전한 장흥 만들기”의 주춧돌을 완성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교육이 행복한 세상 만드는 기틀되기를 소망
박봉수/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평화와 온화함을 상징하는 양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장흥교육지원청은 2013년에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무지개학교교육지구 1호로 지정받아 2년 여 간의 새로운 학교문화 만들기와 수업혁신을 통하여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 창출을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5년도에는 소통과 협력의 배움 공동체, 행복한 장흥교육의 실현이 이루어지는 정착기의 해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겠습니다.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인간육성의 비전으로 열정 있는 교원, 행복한 학생, 지원하는 행정을 목표로 우리 장흥교육은 학생중심 학교운영 실현, 수업혁신 기본학력 정착, 소통하는 학교문화 조성, 차별 없는 교육복지 확대, 지원중심 교육행정 구현을 5대 주요시책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흥교육아카데미 운영과 독서ㆍ토론수업 활성화의 역점과제와 학교급별 맞춤형 문학교실을 통한 문림ㆍ의향의 얼 계승교육을 특색교육활동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교육지원센터와 Wee센터, 영재원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한 학생도 놓치지 않는 교육을 이루어내고자 합니다.
우리 장흥의 모든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양의 해를 맞이하여 온순한 양의 이미지처럼 배려와 온화의 의미를 담아 우리 학교 문화가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면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기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학생들을 향해 환하게 미소 짓는 교육자로 또한 동반자로 거듭나겠습니다.

화합과 희망을 지향하며
김희웅/장흥군문화원장

존경하는 장흥군민 여러분! 희망찬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2014년 갑오년은 변화무쌍한 두 거대한 힘(음과 양)이 충돌 하는데서 오는 많은 생명을 가져간 한 해였다면, 2015년은 을미년 새해는 천가지년(天假之年)! '하늘이 목숨을 빌려 주어 장생(長生)시킨다'는 뜻을 담아 죽을 사람도 하늘이 목숨을 빌려주어 살리는 해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2014년 한해를 돌아보면 장흥문화원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속에 그 어느해 보다도 훌륭한 역사 창조와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해 흔들림 없이 진행하였습니다.
 정월대보름민속놀이한마당(2월13일)을 시작으로 장흥문화가족자체세미나, 제32대 전남문화원연합회회장 취임행사, 우리고장 국악인한마당, 장흥군문화예술인대회, 16회 문예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제6회 전남문화원의 날 기념행사, 제4회 한국문학특구포럼, 15회 푸른꿈 정다운노래한마당, 장흥문화 속살 읽기, 역사문화탐방등 다양한 행사들을 치렀습니다. 특히 우리 가요사에 거목이고 우리 장흥의 지역출신 작사ㆍ작곡가 손석우선생의 노래비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우드랜드 광장에 결과물을 만들어 장흥 또하나의 문화발전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새해에도 장흥문화원에서는 지역고유문화의 계발, 보급, 보존, 전승 및 선양, 향토사 연구를 통한 사료의 체계화, 지역문화행사 및 다양한 교육활동 등 폭넓은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에 최선을 다하는 화합과 희망을 말하는 문화 창조 장흥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혁신의 정신만이 경쟁에서 살아남는다
이은석/ 본지 회장,전 재부산호남향우회장
을미년 청양(靑羊)의 해가 밝았습니다. 장흥신문 애독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양은 화목하고 평화로운 동물로 사회성이 뛰어나고 공동체 생활로 융합이 잘 되기에 더욱 새해의 희망을 갖게 됩니다. 애독자 여러분 모두 화목하고 평화로운 2015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대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급변하는 과학기술의 변화는 우리에게 강한 혁신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유엔미래보고서 2040' 꼽은 ‘영화를 현실로 만드는 신기술’ 4가지는 빅데이터, 3D프린터·로봇, 바이오·에너지, 의료보건기술입니다. 그중 3D프린터 및 로봇 기술은 지구촌 노동의 형태를 완전히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새로운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머지않아서 로봇이 모든 수술을 하고 무인자동차 실현은 물론 기계가 인간 두뇌 역할 뿐 아니라 감성까지도 갖게 되고, 인간의 신체와 두뇌도 재생되며 3D프린터의 보급으로 소비자가 생산자가 되는 시대가 도래 할 것입니다. 이러한 급변하는 시대에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당연히 혁신 정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장흥군의 발전도, 장흥신문의 발전도 바로 이 혁신의 정신이 죄우될 것입니다.
2015년 을미년(乙未年)은 양의 해입니다.  금년 우리 나라와 국민, 특히 장흥군민과 애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큰 어려움 없이 평화롭고 안전한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5년은 대통령도 정치인도 기업인도 아닌 우리들 모두가 진정으로 주인되는 한해가 될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특히 사회적 양극화를 극복하고 일반 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해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이러한 노력들이 빛나는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국민이 안심하고 살맛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김평환/대한노인회 장흥군 지회장

송년이 되면 다사다난한 한해를 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에는 지인들에게 건강과 가정에 행운을 기원하는 연하장을 보내기도 하고 서로 만나면 덕담을 한 마디 하는 것이 관례화 되어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때쯤 되면 모든 것이 귀찮고 의기소침해지고 무기력하고 한 해가 갔다는 자책감과 허무하게 나이만 먹었다는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한해를 보내며 그 마음은 특히 그러했다. 지난해처럼 눈물과 한숨을 감내한 해가 없었다. 참 많이들 아파하며 힘들게 버텼다.
한번 밖에 없는 얻은 생명인데 곱게 피어보지도 못한 어린 생명들을 보내버린 세월호 침몰 사건을 숱한 사건 사고가 빈발, 국정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발목을 잡히고 국민은 불안한 사회에서 살았던 한해였다.
이 원천의 요인은 무엇일까. 부정부패다. 속된 말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것은 자연의 순리다.
이조 500년의 숨결이 묻어 있는 광화문 거리에 성군 세종대왕의 좌상, 23전 23대승으로 나라를 구해주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국민의 추앙을 받고 있는데 지도자는 물론 누구 한 사람 국화꽃 한 송이 놓고 추념하는 모습은 없고 급기야 우리사회의 갈등 속에서 촛불집회는 물론 데모장으로 변하고 말았으니 낮뜨겁기 짝이 없다.
정치지도자에게 바라건대, 벌써 차기대권에 관심을 갖고 여?야간에 힘겨루기 하시지 말고, 올해는 국민이 안심하고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살 수 있도록 잘못된 법을 고쳐주길 바란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우리의 현실 속에서 지도자를 비롯 국민 모두가 자성하여 투명한 사회속에서 안심하고 살맛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할 뿐이다.

행복은 ‘베품과 배려’에서 찾는 한 해 되길
김두석/장흥향교 전교장

“행복하십니까?” 의 물음에는 긍정적인 답변과 부정적인 답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부귀가 넘쳐 흘러 행복한 경우도 있는가 하면, 아들 딸 많아서 행복하다는 말이 나올 수도 있고, 가족이 건강하여 행복하다는 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행복은 지위가 높고 부귀와 영화를 부리며 막강한 권력을 누려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다소 못 살고 지위가 낮은 사람일지라도, 이웃에 베풀고 남을 위해 노력하고, 배려함으로써 참된 행복을 맛볼 수 있으며, 그렇게 얻은 행복이야말로 그 가치를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있다 하겠습니다.
어느 교수는 술값을 먼저 내는 것도, 리더십의 첫걸음이라고 했습니다. 내 것을 주면서, 아니 내 정성을 베풀면 왜 그렇게 기분이 좋은지... 이것이 바로 참 행복이요, 살맛나는 인생살이가 아니겠습니까
우리 주위에서 권력 있고 부귀를 누린 사람은 우리 사회생활에서 갑질의 형태로 나타나곤 합니다. 지난 해에 있었던 사건 중에서 그 불쌍한 대리기사에게 “내가 누구인지 알아?” 라고 큰 소리쳤던 사람도, “땅콩회항” 사건도 바로 그런 갑질의 권위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행위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결과는 오히려 을의 편에 속하는 선량한 백성의 마음이 더 편하고, 갑 보다 훨씬 근심걱정이 없지않나 싶습니다. 그 사건 역시 베품이 부족한데서 발생한 극단적인 예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행복은 부귀와 권력과는 상관이 미미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부귀와 권력보다 베품으로 주위를 훈훈히 만드는 바로 그런 배려로 행복을 찾는다면, 값있는 한 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고당에 서기가 왕성하시어, 뜻하시는 일 모두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희망과 축복으로 맞으시길
김성부/재부산향우회장

사랑하는 장흥 군민, 출향 향우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돌이켜 보면, 올 한해는 우리 장흥군민이나 출향향우 여러분 모두 자긍심을 가졌던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장흥 현제에 계신 독자 여러분은 실감되지 않을지 몰라도 고향을 떠난 출향인들은, 올 한해도 경이롭도록 발전하는 고향 장흥을 지켜보며 장흥인으로써 큰 자긍심을 가졌던 한해였습니다.
어쩌다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은, 예전에는 일년 내내 관광버스 한두 대를 발견하기 힘들었던 장흥에, 이제는 연일 찾아드는 몇 대씩, 때로 20∼30대씩의 관광버스를 지켜보고, 연일 주말이면 만원사례를 이루는 우드랜드와 토요시장을 지켜보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생동감이 넘치는 장흥의 활기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장흥에는 분명 희망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우리는 실감할 수 있습니다.
장흥 현지에서 고향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 모두의 노력이고 정성이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굳이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민ㆍ군ㆍ관이 합심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고향 장흥을 변화시켜가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있고, 오늘 이 자리를 빌어 향우들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재부향우회도 2015년 새해는 고향의 희망찬 발전과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욱 분발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장흥군민과 재부 향우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격월간 소식지 발간-향우 활성화 기대
오명준/재경 장흥군향우회장

장흥군민과 전국에 계신 향우여러분! 2015년 푸른 양의 해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장흥군민여러분과 전국각지에서 생활하시는 30만 출향 향우분들께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어머니 품속 같은 장흥에 제일 먼저 희망의 소식을 나누고 살기 좋은 장흥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녹색휴양관광지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만큼 장흥군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고향 명소를 적극 활용하고 홍보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고 지속 유지해 가는 것입니다.
큰 행사인 장흥의 물 축제를 시작으로 유치 보림사와 펜션, 탐진댐, 정남진 한우먹거리 삼합체험, 우드랜드, 억불산, 천문대 제암산 철쭉, 천관산, 회진 노력항에서 출발하는 제주쾌속정, 영화 “천년학” 촬영지 선학동마을 이청준 소설문학길, 귀족 호도박물관, 안양에서 시작되는 야자나무관광길과 수문포 해수욕장, 한승원 문학산책로, 영화“축제”의 촬영지인 용산 남포마을 소등섬,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등 골프장과 연계단위의 패키지 투어를 위한 관광버스 운영으로 장흥의 소득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재경장흥향우회에서는 격월간으로 소식지를 발간하여 내 고향 장흥을 전국에 알리고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군청, 읍 면사무소에서 뿐만 아니라 실지 체험하는 장흥인들을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해 갈수가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함께 추진하고 싶은 이 일들이 을미년을 시작으로 좋은 생각과 실행으로 이루어져 나가기를 함께 숙원해 봅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동문회 활성화로 고향, 모교 발전 기여할 터
박승남/재경장흥중총동문회장

희망찬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향 각지에서 삶의 터전을 이루며 열심히 살아가시는 동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천 리길 타향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사는 우리에게는 ‘장흥중고등학교총동문회’라는 명칭이 동문 모두에게 ‘값으로는 따질 수 없는 무한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보이지 않게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어주고, 긍지를 가지게 하고, 무엇인가 나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명칭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선배님께서 재경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고 많은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선배님께 진정으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후배인 저는 선배님의 훌륭한 업적을 소중히 생각하고  더욱 발전을 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입니다.
가정과 마찬가지로 우리 동문도 대를 이어서 융성해 나가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동문회의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정기행사 외에 연령대별로 자유롭게 참여하는 친목단체 인 골프동호회, 산악동호회, 바둑동호회 등 동호회를 구성하여 평소에도 총동문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서울진학 대학생 후배와  선후배와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면학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졸업 후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재경에서 잘 정착하여 총동문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입니다.
총동문회가 발전하고 융성할 수 있도록 회원님의 적극적인 참여를 진정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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