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강진군과 함께 유관기관의 미혼 남여 직원들을 초청,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는 장흥군청과 강진군청에 근무하는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접지역에서 배필을 찾아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어 두 자치단체가 함께 상생발전을 기대하는 좋은 만남의 시간을 갖게 한 것이다.

이번 만남은 양군의 관계자들이 협의한 가운데 두 지역의 미혼 공무원들의 신청을 받아 각 군에서 15명씩의 선남선녀를 선정, 1대1 첫 만남을 갖게 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재환총무과장은 “장흥군과 강진군 두 지역간의 인적자원교류를 통한 화합과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관단체는 물론 일반인까지도 확대하여 행복한 가정만들기 운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상대방과 자연스런 대화를 통해 의미있는 만남의 시간을 갖게 해 주었는데, 이날 행사를 통해 상대방에 대해 관심을 갖고 결혼에 이르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근무지 고려 등 인센티브 등을 배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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