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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은퇴자 마을의 최적 조건 구비했다”‘정남진 로하스타운’의 김상병 랜드러버스코리아 대표 “이 시대 새 패러다임, 귀농·귀촌, 이렇게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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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30  14: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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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생각으로 농사나 지으며 살겠다며 귀농하면 실패합니다.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선 전원에서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있어야 합니다.”

김상병 랜드러버스코리아 대표는 ‘4060인생설계박람회’를 앞두고 25일 열린 연결지성포럼에서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하여’란 주제의 발표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9월 12일 오후 잔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명흠 장흥군수, 랜드러버스코리아(주) 등 3개사로 구성된 민간 컨소시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천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랜드러버스코리아(주)는 사업을 총괄하고 대우산업개발(주)은 시공을, (주)대명기술개발은 설계를 맡아 2019년까지 ‘정남진 로하스타운’ 택지 개발과 주택 건축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정남진 로하스타운’은 전남도 은퇴도시 선도사업으로 장흥 안양면 기산, 비동리 일원에 택지 개발 233만㎡, 1천500세대 주택 건축을 비롯해 골프, 승마 등 체육시설과 의료시설 및 상가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로하스타운 은퇴도시가 조성되면 은퇴자를 비롯한 귀농, 귀촌자 등 3천~4천여 명이 입주하고 체육, 편의시설, 의료시설, 상가 등의 활성화를 통해 인구 유입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게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랜드러버스코리아는 전원주택단지를 개발하는 회사다. 앞에서 언급했듯, 이 회사는 현재 장흥군에 70만평가량 부지에서 추진되고 있는‘정남진 로하스타운’에서 1500가구의 귀농·귀촌을 돕고 있다.

김상병대표는 이날 지성포럼에서 ‘귀농은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2~3년 사이 귀농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귀농·귀촌 인구는 2011년 1만명으로 집계됐고 2012년에는 4만 명을 돌파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베이비부머 세대 713만명의 10~20%가 귀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얼마나 버는지, 어느 자리에 올랐는지 보다 중요한 건 삶의 질”이며 “쌍용건설에 근무할 때 15년 정도 동남아시아에서 살면서 국민소득이 현저히 낮은데도 행복한 사람들을 보며 한국에서도 도시인의 귀농을 도와야겠다는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다만 김 대표는 귀농에 실패하는 인구도 많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장소에 충분한 준비 없이 이사했기 때문이다. 건축회사가 부도나는 경우도 있고, 집을 지었는데 부실공사로 난방이 안 되기도 한다. 또 경치가 좋아서 어떤 마을을 선택했는데, 빵 하나 사러 1시간씩 차를 타고 나가야 할 정도로 부대시설을 갖추지 못한 곳도 있다.

그는 “젊은 세대가 전원에 살기 위해서는 교육과 문화·여가 시설이 필요하고, 은퇴자에게는 적더라도 약간의 소득이 있어야 한다”며 “또 고령자에게는 의료시설이 필수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귀농할 때 체크해야할 사항을 6가지로 나눴다. 첫 번째는 자연환경이다. 나이가 들면 심혈관 질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추운 지역은 피하는 게 좋다. 두 번째는 지역주민의 성격과 문화다. 외지인에 배타적인 지역도 있다. 세 번째는 생활 편의 시설이다. 주변에 마트와 시장이 있는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그리고 주택 자체다. 집을 제대로 짓지 못하면 난방비가 많이 들 수 있다. 마지막은 일거리 여부다.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직업이 있는지, 도시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알아보면 좋다. 그는 또 전라남도 장흥에 단지에 은퇴자 마을을 조성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피력하기도 했다.

“전국적으로 은퇴자 마을은 그 지역의 특성에 맞춰 특화될 수 있습니다. 장흥의 장점은 광화문을 기점으로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정남진’으로 불릴 수 있는데요, 지리적으로 사계절이 따뜻합니다. 그리고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남해의 청정해역이 있어 깨끗한 생활 여건이 좋습니다.

또, 장흥군은 이를 바탕으로 주거공간과 다양한 문화, 휴양시설을 갖춘 농촌 속 도시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사업유치에 나선 것도 장흥에서 첫 사업이 시작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흥은 지리적으로 멀리 있다고 생각되지만 접근성 면에서는 광주-장흥간 4차선도로가 현재 공사중이고, 목포광양간 고속도로가 2012년 초 개통예정입니다. 또한, 2014년이면 호남선 KTX가 연결돼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장흥 인근에는 천관산 도립공원, 제암산, 남해안 정남진 관광지, 토요풍물시장, 억불산, 삼림욕장, 탐진강 둔치 공원이 등이 있고, 로하스타운 바로 인근에 추진 중인 20만여평 규모의 편백나무 숲인 ‘아토피 복합단지’와 목재문화체험관인 ‘우드랜드’, 그리고 퍼블릭 골프장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어 은퇴자 마을로서는 최적의 인프라가 구축됩니다.

이외에도 장흥에서 제주도로 1시간 50분 만에 갈 수 있는 초고속 페리호 노선 취항, 전국 최대 규모의 사과 농장이 만들어질 예정이고 , 한우 생산지, 표고버섯 재배단지, 채취시 염산을 이용하지 않은 무산김, 세계 최고 품질의 녹차 생산 등이 있습니다.”
한편 조선비즈 주최의 4060 인생설계박람회는 11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4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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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카타리나
저는 외국거주 한국잌이고 은퇴했읍니다.저남장흥 은퇴자도시에 관심이 많은데요.어디에 문의해야 하는가요?
(2017-02-03 02: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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