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생명농업을 주제로 한 제11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나주시 산포면에 위치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막을 열었다.

전남 21개 시군의 특산 농수축산물들의 전시와 홍보는 물론, 농업에 필요한 정보들을 교환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부상조하고, 농업인들은 정성들여 재배한 농산물들을 제값을 받을 수 있게 하며, 소비자들은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들을 적당한 가격으로 사서 먹을 수 있도록 권장하기 위한 농업박람회인 것이다.

박람회장에는 아열대식물원과 농업예술관, 명품농산물관, 생명농업관, 녹색축산관, 농기업관 등 전시관과,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생명농업을 소개하는 판매장 운영과, 체험마당, 참여마당 등이 운영된다.

장흥군에서는 친환경쌀(탑나이스)을 비롯하여, 표고버섯, 헛개가공품, 한우육포, 청태전, 등 청정지역에서 유기농으로 생산된 제품들을 전시 홍보하고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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