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회진면에서는 지난 추석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면사무소, 봉사단체, 기부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미용 재능기부자 3명과 면사무소 소속 해피이동 봉사대 10여명이 참여하여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33가구 소외계층에게 이웃 사랑의 훈훈한 정을 선물하였다.

봉사자들은 가가호호 방문하여 이미용 서비스 제공, 수도 및 보일러 고장 수리 등 재능을 기부, 함께 더불어 행복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회진면 이장자치회회장(이연희)은 관내 어려운 학생을 위해 백미 50가마를 기부하여 더욱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재천 회진면장은 “이웃돕기 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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