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읍 이장자치회(회장 김철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인자) 회원들이 아름다운 관산읍 가꾸기에 함께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2일부터 관산읍 이장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남송리에 위치한 수변공원을 지역의 명소로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하고 여름동안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잔디를 깎는 등 정비작업을 실시하였으며, 5일에는 삼산방조제 주변에서 제초작업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아름다운 관산읍 가꾸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남송리 수변공원은 2012년 27,000㎡ 규모로 조성되어 정각과 주차장,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산책 및 휴식, 건강관리 장소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며, 정남진전망대가 위치한 삼산방조제 주변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장흥의 명소이다.

김철호 관산읍 이장자치회장은 “우리 지역 자랑거리인 수변공원과 삼산방조제를 추석 명절 전에 깨끗하게 청소하여 명절에 고향을 찾은 향우들이 청결한 고향 이미지를 안고 돌아갈 생각을 하니 가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관산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합심하여 수변공원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관산읍의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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