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은 지역에서 접근성에 어려움이 큰 복지서비스 사각지에 있는 오지마을에 대하여 복지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관은 경찰서, 보건소, 법률구조공단, 병원, 온누리사업단 등 19개 기관 및 단체의 협조로 12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구성, 각 오지마을 현장 방문을 통해 이?미용서비스, 가전제품수리, 도배, 장판교체, 집수리, 건강검진 사업 등 19개 분야에 대한 one-stop 서비스를 추진하며 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8월 21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안규자 주민복지과장과 봉사단체별 대표자 30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그동안 노고에 대하여 격려와 함께 전반기 봉사단체별 활동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통하여 하반기에 실시하게 될 봉사활동에 대하여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진 이날 모임에서 열띤 토론 시간이 있었다.

안규자 과장은 “최근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순수한 자원봉사자를 찾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처럼 많은 봉사자가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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