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에서 국제협력과장으로 근무하던 고영윤씨(57세, 안양면 모령마을 출신)가 지난 7월 19일자 전남도 인사명령에 따라 영암부군수로 발령되었다.

안양초(44회), 장흥중(25회), 장흥고(24회), 전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고영윤부군수는 1977년 전라남도 지방직공무원 공개경쟁을 통해 공직을 출발하여 장흥군에서 근무하다 1990년 7월 전남도로 전근하여 향토문화관장,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 교수, 전남도 엑스포지원관실 기획담당, 행복마을과 행복마을담당 등을 거쳤다.

2009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고 부군수는 전남도 기업유치과장, 여수박람회 지원관, 국제협력과장 등을 거쳐 이번에 영암군 부군수로 발령을 받은 것이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공직에 임하고 있다”는 고부군수는 꿈을 키우며 자란 고향 장흥의 큰 사랑에 감사하며,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영윤부군수는 그동안 성실한 공무원으로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비롯하여,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자원부장관 표창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故 고근석씨와 이순덕씨의 6남 1녀중 3남인 고영윤부군수는 부인 김영희 여사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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