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숙)은 2013. 5. 21.(화).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 60여명이 장흥청소년수련관 3층 공연장과 4개의 소모임실에서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디베이트 특강으로 5월 모임을 시작하였다.

박인숙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장흥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서 새로운 학교문화 창출이 매우 중요하므로 그 학교문화의 변화를 주도할 여러분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진정한 리더의 길로 들어서길 바라며 장흥의 미래는 여러분들의 책임임을 강조 하였다.

5월 모임의 첫 번째 순서는 학생회나 모임에서 활용하기 쉬운 레크레이션으로 시작하여 분위기를 살리고 학교축제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어 호응이 좋았다.

디베이트 강의 본 프로그램에서는 전체를 대상으로 디베이트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 형식, 효과등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과 왜 여러분이 해야 하는지 필요성에 대한 인식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16명씩 4조로 편성하여 디베이트 실습으로 “초?중등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해야한다”는 주제로 주제의 배경과 더 생각해 볼 점을 정리한 후 입안-반박-요약-마지막초점 순으로 진행 되었다.

장흥군연합학생회 5월 정기모임에 인솔한 교사는 지도자가 갖추어야할 덕목 중 하나인 토론에 관한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학교현장에서 학생 주도 토론문화 형성에 기여하리라 생각한다고 하였다.

또한 연합 학생회 정기모임에 참가한 학생은 토론에 임하면서 배경지식을 쌓는데 평소에 많은 양의 독서와 체험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내가 해야할 일을 찾았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13학년도 후반기에 이번 특강과 실습을 바탕으로 디베이트 대회를 개최하여 토론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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