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평면은 지난 14일 행복도우미(사회단체 및 주민 14명)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집수리, 가사봉사, 주변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평면 행복도우미는 기관 사회단체 및 주민,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수리, 가사봉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이 직접 나서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 섬기고 봉사하는 뜻으로 작년 논썰매장 수익금 전액 1백여만원을 행복도우미에 전액 기부하여 저소득층 집수리 등 봉사활동에 쓰여져 행복도우미 봉사활동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장평면 부정리에 사는 83세 이할머니댁은 작년 볼라벤 태풍에 집 벽이 무너져 부엌 및 집안 정리가 시급하였다.

행복도우미 봉사대원은 미리 준비해간 자재를 이용하여 흙벽을 보수하고 방문 문풍지를 바르고, 어질러진 물건은 수납장을 설치하여 정돈하고, 빨래 및 집안 주변을 정리 하였다.

장평면 행복도우미는 행정에서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를 집중 발굴 하고 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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