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한 前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사진)이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세무대리인으로 새 출발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말 국무총리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을 마지막으로 공직을 떠난 백 세무사는 서울 강남구에 백종한세무회계사무소를 열었다.

전남 장흥 출신인 그는 26회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국세청에 입문해 제주·진주·성동세무서 과장을 거쳐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조세심판원에 약 20년간 몸담으면서 상임심판관, 행정실장, 조사관직을 수행하며 세무공무원의 역량을 쌓아 왔다.

백 세무사는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종한세무회계사무소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24-19 동경빌딩 6층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전화는 02-3011-079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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