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숙)은 3일 장흥청소년수련관에서 장흥 관내 초ㆍ중고 다문화교육 및 유관기관 담당자 12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다문화교육 담당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다문화교육 이해를 통한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 구현 및 늘어가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효율적인 교육지원을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화여자대학교 장한업교수의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장한업교수는 “인정(人情)에서 인정(認定)으로” 라는 말을 강조하고 “모든 인간은 타인의 인정을 필요로 한다. 타인의 인정이 없으면 자존감도 없다. 자존감이 없으면 타인의 존중도 없다.”고 말했다.

장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연찬회를 계기로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적 특성과 가치의 다름을 이해하는 능력과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길러주었다고 평했으며, 다문화가정과 通해서 행복지수가 쑥쑥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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