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읍 사금마을 주민들은 최근 마을 앞 해안가 쓰레기 청소를 실시하였다.

사금마을 이종록(59세) 어촌계장과 어촌계원 40여명은 마을의 생활 터전이자 생계를 꾸려가는 주 수입원인 해안가 갯벌의 환경정화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대자루와 집게 등을 준비하여 폐어구와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말끔히 수거하여 사금마을 앞 갯벌은 말끔히 새 단장을 하였다.

사금마을 어촌계원 김유필(42세)씨는 “우리 마을의 주요 수입원인 갯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어촌계원들이 정기적으로 해안쓰레기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주변 환경정화 및 청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가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하여 군민 스스로가 함께하는 바다사랑 실천의지를 확산시킬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