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광양만권발전연구원 이사장에 백옥인(69.사진) 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선임됐다.

백 이사장은 광양만권 개발이 한창이던 2004년 3월 초대 광양만권경제청장을 지낸뒤 한차례 연임하고 2010년 3월 잔여임기를 남긴채 퇴임했다.

광양만권발전연구원은 광양만권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위해 1997년 학계와 경제인들의 모여 만든 사단법인으로 정철기 이사장이 맡아왔으나, 최근 별세함에 따라 후임 이사장을 물색해 왔다.

백 이사장은 전남 장흥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64년 공직에 입문 후 줄곧 해운항만과 물류부문에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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