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정남진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정남진 전국 주민자치 경연대회가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물축제 행사장 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올 해 처음 전국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주민자치센터간 화합과 우수 프로그램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1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1동 ‘난타패’가 대상을, 강진군 강진읍 ‘청자골 실버파워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동안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군 관계자는 “정남진 주민자치경연대회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느끼면서 지역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은 물론, 전국 주민자치센터 간 우수 프로그램 정보교류를 통하여 모두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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