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남지방경찰청이 후원하는 통일골든벨 및 학교폭력예방 골든벨 이 관산고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지방경찰청장 안재경 청장과 장흥경찰서 조상현서장, 장흥 교육지원청의 정영배 교육과장을 비롯, 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 위원들이 다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박업두 회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역사관과 통일관 정립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학생 여러분들의 통일안보와 학교폭력에 대하여 강의방식이 아닌 OX 형식의 퀴즈와 문제풀이로 학생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구성되었다”면서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 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 여러분들이 조국통일문제를 심도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이루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경 청장은 “학교폭력예방 골든벨은 학생 여러분이 일상생활과 학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과 성폭력 문제를 여러분의 학생들의 눈 이에 맞추어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학교폭력 범죄예방 프로그램의 하나다”고 소개하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우수상은 3학년 이영준 학생이 차지하여 장학금 50만원과 기념패를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2학년 김현종, 1학년 박찬원 학생이 차지, 각각 20만원과 기념패를 전달받았다. 이들 외에 모두 20여명이 전남도 에선대회 참여 자격증을 받았다. 이들은 전남 도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도 나가게 된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