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읍 대한 어머니회( 회장 이옥자)의 봉사활동이 활발,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산 어머니회는 현 회장인 이옥자씨를 중심으로 총무 모기남 사진경 최기순 위평숙 씨를 임원진으로 하여 14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997년 이옥자 씨가 회장으로 선임되면서부터, 그해 10월부터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으기 시작으로 매월 1회씩 독거노인 3,4가정을 선정해 위로방문과 집안청소, 간단한 밑반찬 제공, 대화 등의 봉사활동을 2005년까지 펼쳤다(2005년 요양보호사 출현으로 중단) 또 2005년 12월부터는 매년 12월에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에도 나서 매년 13가정 이상에 김장김치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 2006년부터는 매년 1회씩 3-5월에 효도관광 및 목욕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4월 2일에도 독거노인 등 고나내 불우노인 30을 모신 가운데 회원들과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올해의 효도관광은 고흥대교와 김일기념관, 낙안읍성, 낙압읍성의 목욕봉사등으로 이어졌다.

이옥자 회장은 “독거노인은 우리가 관심갖지 않으면 더욱 고독해지고 이는 바로 고독사로 이어질 수 있다. 내 부모라는 생각으로 그들을 위해 조그만 관심이라도 우리가 베풀고 있는 것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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