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4월13일 향양1구 마을회관준공식이 마을회관앞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명흠군수, 김화자 부의장, 박종화의원 이병량의원 김복실의원 위창환장흥읍장 한득호 장흥군이장 자치회장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향양1구 회관은 1978년 목조 건물이던 회관을 당시 동답3마지기를 팔아서 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하였으나 30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지나다보니 금이 가서 비가 오면 누수가 되어 마을주민의 불편사항이 이루 말할수 없을지경이였다한다. 장흥군은 이소식을 백진영이장과 이점동씨 등 마을주민들이 군을 찾아가 회관건립을 건의하여 장흥군의 지원금 7,000만원을 지원받고 주민 성금 5천6백9십만원, 출향인성금 2천9백8십만원등 총1억5천6백만원을 들여 회관을 신축 하고 마을진입로를 확포장 하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감사패는 이점동씨와 장서건설대표 장찬호씨가 받았다. 마을회관건립및진입로 확포장에 물신양면으로 도움을주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을주민들이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향양1구마을은 장흥읍 생양리를 말한다. 월락평에 달이 떨어지니 온세상이 캄캄 해졌으나 제일먼저 볕이 비추니 생양 이라 불렀다는 전설이 있으며 고려중엽에 생양사란 절이 마을 뒷등에 있어 여기에 연유하여 생양리라 부른 듯한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