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7일 한국자유총연맹 장흥군지회 15대회장 취임식이 장흥사회복지회관 회의실에서 거행되었다.

한국자유총연맹 전남도지부 박성기 고문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인근 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5대회장으로 용산면출신 박길웅씨가 취임하였다.

박길웅회장 취임사를 통해 “자유총연맹은 신자유주의를 포함해서 반공을 바탕으로 한 이념적 자유수호 단체”라며 자유총연맹 박창달 총재가 차기 세계자유총연맹 총재로 당선되어 세계의장국으로 우뚝섰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가 나누고 있는 자유는 누가 거저 가져다준 자유가 아니라 우리선현들과 부모 형제들이 피를 흘리고 목숨을 내어 놓고 지키고 다듬었던 자유인만큼 다시는 침탈당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와 자유를 지키는 것은 너와 내가 따로 없으며, 창립 48주년을 맞아 150만 전국회원이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며 항구적 발전과 각종 대국민 캠페인 활동과 연맹이 추구하는 자유, 민주, 인권,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창달과 건전한 민주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지구촌 재난 구조단, 사랑의 연결고리 등을 통해 여러분과 봉사활동을 전개하자고 말하였다.

한편, 이날행사에는 곽태송 부회장과 17명의 운영위원, 10명의 읍,면분회장, 읍면청년회장 10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