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면(면장 이재희)은 지난 설 명절을 맞아, 무의탁 독거노인 25명에게 새해 문안인사와 함께 떡국 살과 국거리용 소고기를 전달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면 특수시책 일환인 독거노인 ‘희망더하기 결연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부산면 직원, 기관, 단체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정감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2011년부터 이어진 독거노인 ‘희망더하기 결연사업’은 집중보살핌이 필요한 독거노인 25명과 직원, 기관?단체(주민자치위원회, 번영회, 한들회, 부녀회, 치안센터)회원이 1:1결연하여 안부살피기, 명절?생신 챙겨드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희 부산면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이웃’이란 이름으로 행복바이러스를 전하고 있는 메신저 ‘희망더하기 결연사업’은 향후 1년간 월1회 이상 정기 방문과 수시 안부전화를 통하여 독거노인들의 건강돌보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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