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예비후보가 장흥ㆍ강진ㆍ영암 지역구 예비후보 중에서 시민통합당 몫으로는 유일하게 중앙위원에 선출되었다. 민주당 몫으로는 유선호 국회의원이 중앙위원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이 지역 예비후보들 중에 황주홍 후보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참여하고 있는 것.

현재 민주당 몫의 중앙위원은 460여명이고 시민통합당 몫은 300명. 이들 760여 명의 중앙위원들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현재 거론되고 있는 당 대표경선 참여자들에 대한 컷오프 예비경선에 참여하게 된다. 이로써 황주홍예비후보자는 장흥ㆍ강진ㆍ영암 지역구를 대표하는 정치적 위상을 1차적으로 확인 받고 보장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주통합당 중앙위원으로 선정된 황주홍 예비후보자는 지난 23일, 영암선거대책사무실에서 그동안 무소속으로 강진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남수 의원(전 의장, 3선)과 정삼균 의원(전 부의장, 재선)을 만나, 다음 달 15일 출범하는 민주통합당에 입당을 적극 권유하고, 이들 두 의원의 입당원서를 받아 중앙당에 제출했다.

각각 3선과 재선 군의원으로 강진군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지낸 김남수, 정삼균 두 의원의 민주통합당 입당을 이끌어 낸 황주홍 예비후보는 “두 의원님들은 군수였던 저와 군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군의원으로서 각각의 위치는 달랐지만 군정 발전과 5만 강진 군민들을 위한 일에는 협력을 아끼지 않았던 분들로, 오늘 입당을 통해 더욱 더 강진을 비롯한 3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업 회생을 통한 되돌아 오는 농어촌을 만드는 일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한편, 황주홍 예비후보는 최근 지난 8년간의 강진군수 재직기간 동안의 경험과 교훈, 공직자로서의 자기 개혁과 변화의 소회를 담은‘군수가 벼슬이랑가?’를 출간하고, 오는 12월 28일 오후 2시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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