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지사장 김재준) 장흥운영센터는 지난 12월 13일 관내 우수 요양보호사들을 초청, 표창과 함께 기념품을 수여하는 격려 행사를 가졌다.

이날 모임은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우수 요양보호사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통하여 요양보호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요양보호사와의 교감의 장을 마련하여 애로사항과 서비스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제도의 발전적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진 장흥운영센터장, 신진철 장흥출장소장, 각 기관 우수요양보호사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김재준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는 이미 고령화라는 큰 물결 속에 와 있다”고 전제하고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수요에 맞춰 어르신에게 품질 높은 장기요양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재준 지사장은,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장흥노인전문요양원 김혜영 씨, 안양사랑의 집 임춘례 씨, 참사랑장기요양센터 박표순 씨, 신선의 집노인재가복지센터 유지연 씨 등 4명에게 표창과 기념품을 수여하고 천사와 같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수상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였다.

이들은 모두 여건에서도 어르신을 정성껏 돌보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노인복지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자원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이바지 해온 모범적 우수 용양보호사들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종사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등에 대한 예방ㆍ대처방안 ▲요양보호사를 파출부 정도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개선방안 ▲근로여건 개선방안 등에 관한 의견들을 서로 자유롭게 공유하였다.

이날 김재준 지사장은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내용 들이 제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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