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안양면 기산리에 조선한 ‘희망마을 농촌 체험장’ 이 지난 11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명흠 장흥군수를 비롯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했다.

‘희망마을 농촌체험관’은 지난 2010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 총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장류체험장(129.96㎡) 한옥 신축과 다도체험관(56.98㎡)을 리모델링 했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지역농산물(콩, 녹차 등)을 지역 주민과 계약 재배하여 전량 수매할 계획이며 메주, 청국장, 장아찌, 녹차, 청태전 등 전통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여 체류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을 비롯한 체험관을 찾는 모두가 장류·다도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상표등록 등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망하고 “특히 희망마을 농촌 체험장은 정남진 로하스타운 입주민들과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우리 전통식품의 제조판매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