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창 프로골퍼 후원회가 지난 12일 2012년 개장을 앞둔 정남진 장흥 JNJ골프리조트에서 친선 라운딩을 가졌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투어 프로인 장흥 출신 이민창 프로를 후원하는 회원들은 2011년 일정을 마친 이 프로가 고향나들이에 나선 지난 12일, 2012년 개장을 앞둔 정남진 장흥 JNJ골프리조트에서 후원회원들과 함께 라운딩을 했다.

시범라운딩 첫날임에도 JNJ골프리조트측의 후원회에 코스배정을 해주는 배려와 다양하게 잘 짜여진 코스에서 즐거운 라운딩을 마칠 수 있었다.

정진호(장흥 정치과 원장) 후원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민창 프로가 올해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우리 마음을 뿌듯하게 해줬다”고 말하고 “이민창 프로도 내년에는 우리의 숙원인 투어대회 우승을 꼭 이루어주길 바라고 우리 회원 여러분들도 더욱 깊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면서 “오늘 특별히 코스를 배정해준 JNJ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민창후원회는 이프로가 KPGA에 입문하던 2006년에 결성되어 30여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동계훈련 경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민창(볼빅) 프로는 2011년 개막전인 티웨이항공 오픈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 상금 순위 24위로 2012년에 가장 기대되는 루키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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