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의장 황월연)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11년도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사업추진상황 확인과 사업 추진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책 강구하기 위해 추진 된 것.

이번 현장 방문 대상은 9개 읍면 15개 사업장이었다. 주요사업장으로는 지역으로는 장흥, 장동, 대덕, 유치 읍면이 2개소 사업장이고 관산은 3개소이며 안양, 회진, 장평, 용산은 1개소였다.

과별로는 농업기술센터가 5개소 기업지원과, 환경산림과 가2개소 씩이며 주민복지과, 지역경제마케팅과, 상하수도 사업소, 문화관광과, 해양수산과, 녹색전략사업소등은 1개사업장이다.
군 의회는 이번 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이 당초 목적에 따라 적정하게 추진되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 현지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군민의 의견을 수렴, 군정에 반영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한 의원은 “이번 현장 활동에서 대체적으로 드러난 문제점은 매번 지적사항이던 고질적인 것들이었다”면서 “그런데 아직도 그런 문제들이 개선되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

녹색전략개발사업소 사업인 로하스타운 시범지구 진입로 개설의 경우, 지난 해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되면서 개선을 요구하였던 사항이었으나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아 이번 사업장 현장방문에서 다시 한 번 지적됐다.

또 해양수산과의 회진 수상가옥 하자보수의 경우, 근본적 조치로 태풍 및 파도로 인한 피해 방지대책 등 정밀 분석과 이에 대한 근본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드러났다.
군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잘된 점에 대해서는 확산을 유도하고, 잘못된 부분은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하여 재발방지와 함께 시정, 개선하도록 적극 노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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