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용산농협(조합장 이경수)이 1회용 커피믹스처럼 휴대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올벼쌀 제품(사진)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전남농협에 따르면, 용산농협은 기존 올벼쌀이 먹기에 다소 딱딱하다는 지적에 수분함량을 11%대에서 17%대로 높여 부드럽게 만들었다. 또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20g 10개들이 소포장 제품을 선보였다. 포장재도 알루미늄 소재를 섞어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했다.

올벼쌀은 찹쌀을 현미상태로 가공한 것으로 단백질·불포화지방·비타민B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 현미에는 대장의 활동을 원활히 해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농협은 수분함량을 높인 올벼쌀을 ‘현미 부드러운 백자골 올벼쌀’로 브랜드화해 대대적인 판촉에 나서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과 택배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올벼쌀은 20g 10개들이 소포장이 2천500원이다. (주문 080-699-5800, 인터넷 쇼핑몰 www. yy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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