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미당문학상에 시인 장석남씨, 황순원문학상 소설가 이승우씨가 선정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올해 미당, 황순원문학상 수상자로 장석남 시인의 ‘가을 저녁의 말’과 소설가 이승우(51)의 단편 ‘칼’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이승우의‘칼’은 “중층적이고 복합적인 실존 조건들을 빈틈없이 누벼내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상금은 소설이 5000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서울 서소문동 올리브타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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