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부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백미경)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8일 관내 홀로 사는 노인 20명을 방문하여 위문품(햅쌀10kg 20가마) 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명절은 더 쓸쓸하고 외롭지 않을까 하는 새마을부녀회 세심한 배려는 함께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부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백미경)는 ‘국도 23호선 연도변 풀베기사업’ 수익금으로 마련한 위문품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은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면 관계자는 연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배추를 재배(700평, 2,000포기)하고 있으며, 금년 특수 시책인 독거노인 안심생활지원 서비스로 추석을 앞두고 지난 8일부터는 독거노인 25명에게 송편세트를 결연자가 가정방문하여 직접 전달하는 등 노인들의 안부살피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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