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7일 관산읍사무소에서 ‘2011 찾아가는 생활법률 강연 및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무료 법률서비스’ 시책은 지난 4월 25일 부산면을 시작으로 군 고문변호사 김전근(법무법인 서석),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 장흥출장소(소장 이종수 법무관)와 함께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적 이해와 고충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법률강연은 주민들이 평소 궁금하게 생각한 교통사고, 상속, 부동산 매매, 계약서 작성요령, 보이스피싱 대처방안 및 인감관리 등 주로 일상생활과 직접 관련된 법률문제에 대하여 강의하고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주민들로 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장흥읍 등 8개 읍면 48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44건의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는 등 장흥군의 찾아가는 무료법률서비스사업은 주민들의 관심 집중으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무료 법률서비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군 관계자는 “법률강연과 상담은 평소 주민들이 법을 잘 알지 못하여 피해를 겪는 일을 미연에 예방하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호간 법적 다툼을 최소화하는데 그 취지가 있으며 오는 9월말까지 읍면별로 순회 실시 할 예정으로, 특히 하반기에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알아야 할 법률소양 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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