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대 조상현 장흥경찰서장 취임식이 7월 5일 오전 경찰서 천관마루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조 상현 신임서장은, 예양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장흥경찰서장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경찰서 천관마루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조상현 서장은 “전남 중남부권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남진 장흥에서 경찰서장을 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조 서장은 취임사에서 “농ㆍ축산물 절도 등 각종 범죄와 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체제를 강화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사고 줄이기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 총력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직 내 수평적인 의사소통 채널을 강화하여 상ㆍ하간에 벽이 없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조 서장은 경남청 생활안전과장, 산청경찰서장, 전남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하였고 부인과의 사이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로 테니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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