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읍번영회(회장 이성현) 주관으로 황월연 장흥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곽태수, 마재주군의원, 관산읍 기관ㆍ단체장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특히 관산읍과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동 부원택동장과, 고우성 주민자치위원장 등 5명이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바다건너 참석,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위창환 관산읍장은 인사말에서 “장흥군의 대표브랜드인 정남진이 위치한 군정의 핵심 전략요충지이며 호남의 5대 명산인 천관산도립공원이 있는 지역이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문화재와 자연경관이 잘 어울어져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이 많으므로, 이를 관광명소로 우뚝서게 하기위해 소도읍 가꾸기 사업, 관산5일 시장 현대화사업, 남도길 조성사업, 해안선 일주도로 개설사업 등 기반시설이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으며, 특히 ‘정남진 우산전망대’가 완공되면 우뚝 솟은 천관산과 드넓은 평야, 살아있는 갯벌과 망망대해를 한데 아우르며 정남진을 장흥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이러한 희망찬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에 대해 관산읍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열정과 몸가짐으로 타에 모범이 되는 ‘관산읍민의 상’ 시상식에서는 지역개발부문에 김병록(재부산향우), 사회봉사부문에 오영숙(삼산보건진료소장), 교육문화부문에 김종남(관산초등학교 교장), 효행부문에 임양숙(관산 삼산) 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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