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We Start 대덕아동행복마을은 ‘미취학 아동을 보육하는 가정 가족 나들이’를 추진, 호평을 받았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으로 평소 생계유지에 바빠 어린 자녀들과 자주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학부모들은 화창한 봄날 만개한 벚꽃길을 걸으며 온 가족과 모처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봄 꽃구경과 해남공룡박물관 견학, 케이블카 탑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주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다문화 이주여성들도 남편과 어린 자녀들의 손을 잡고 참여하여 한국의 아름다운 경치와 문화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덕아동행복마을 관계자는 “에디슨 공부방 꾸미기 사업, 병아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는 아동복지 시설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신규 프로그램 개발로 복지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