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면 번영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부산면 복지관에서 거행됐다.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친절 다짐 결의’를 시작으로 문경호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윤영규 이임회장은 “번영회장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그동안 보여준 호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는 계속 참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11대회장으로 취임한 김 환 신임회장은 “번영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면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하고 “고향을 사랑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며 지역화합과 복리증진을 위하는 일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면 발전 기금은 면민의 뜻에 따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환군번영회장은 “부산면의 번영은 곧 장흥군의 번영과 직결되는 만큼 부산면 번영회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명흠 군수는 “부산면에 오면 정이 넘치고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게 되어 항상 기분이 좋다”면서 “부산면에 애정을 갖고 수고하는 부산면 번영회의 활동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화자부의장도 “새로운 희망과 발전을 위한 번영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지역의 봉사자로서 말없이 수고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주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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