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수 제37대 장흥교도소장 취임식이 지난 3일 교도소 청사 2층 교육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천수 소장은 취임사에서 “교정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수용자 출소 후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취업·창업프로그램 운영으로 재범방지에 노력하고 직원·경교대의 화합으로 소통의 직장분위기 조성과 철저한 교정사고 예방으로 수용질서를 확립하여 수용자 인권을 보장, 원칙적인 근무자세로 부조리가 없는 청정한 교정환경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밝고 희망찬 선진교정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북 익산 출신인 신임 김천수 소장은 전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1987년 교정간부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이후 목포교도소, 광주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 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대구·안양교도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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