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면 출신으로 문학박사이며 재경장흥군향우회 고문인 문재구 시인이 12월 9일 세종문회회관 세종홀에서 노산문학회와 월간 한국시사가 주최하고 한국시출신문인협회와 (주)덕인산업, (주)우연한 행운이 후원한 제 21회 한국시 문학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시 문학대상을 수상했다.

문재구 시인은 20여년의 시작 활동 중 금년 1월에 시집 “하얀 향기”의 시집을 출판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 수상도 하얀 향기의 시집과 30여 편의 시 작품이 “한국적인 지성과 서정으로 자연과 인간에 대한 마음을 꿈과 이상을 조화롭게 표현했다.”는 심사평을 받았으며 문재구 시인은 “유두날 밤에 인진쑥 타는 냄새를 맡듯 향기에 취하고 싶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최정옥 재경장흥군향우회장, 조두석 재경유치면향우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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