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최대 한우 주산지인 장흥군의 한우 축산농가 이민호(회진면)씨가 2010년도 축산물품질관리원 품질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특별히 사육된 한우의 개체별 평가가 아닌 지난 1년간('09.10.1∼'10.9.30) 축산농가가 총 출하(37두)한 한우에 대해 농가별 등급판정 결과와 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되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고급육 생산을 선도하는 농가로서의 영예뿐만 아니라 한우산업을 선도하는 장흥군에서도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민호 씨는 수상소감에서 "겨울철에도 따뜻한 기후조건과 풍부한 풀 사료를 이용한 사양관리와 방목으로 고품질 한우를 생산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한우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보다 체계적인 사양관리 매뉴얼을 정리 여러 한우농가와 정보를 공유하여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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